평소 디자인부터 품질까지 군더더기 없는 GBH의 제품들을 굉장히 좋아하고 있었기에 헤어 제품 출시를 위한 품평에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하게 되었어요.
우선 저는 반곱슬, 숱이 많은 꽤나 긴 머리(염색 혹은 펌이 되어 있는 상태)로 늘 트리트먼트 제품까지는 신경써서 사용하지만 헤어 오일 제품은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어요. 과한 향이나 손에 묻는 느낌도 좋지 않았고 머리카락이 기름지는 느낌이 들어 거의 사용할 수 없었어요.
여러 차례에 걸친 테스트 제품들을 5월부터 사용하며 혼자 일 단위로 사용 후기를 기록했었는데 특히 이 완제품은 사용하자마자 바로 눈에 보이는 변화와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구요!
심지어 밤 늦게 머리를 감고 드라이 전, 후 모두 사용한 뒤 다음날 일어났을 때에 기름짐이나 머리카락 뭉침이 전혀 없이 말 그대로 ‘찰랑찰랑’ 하게 유지 되어 있어 놀랐습니다.
평소 향에 예민하시거나 떡지는 느낌이 싫어 오일 제품 사용을 망설이시던 저와 같은 분들은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길 권하고 싶어요. 은은한 향과 확실한 제품력 그리고 깔끔한 패키징까지 정말 흡족함을 느끼실 거라 확신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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